대전 중구, 2040원에서 피어난 이웃사랑
보행보조기&전기장판 180세대 지원, 복지사각지대 주민에 희망 심어줘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1-21 10:22: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2월 8일까지 동절기를 맞이해 지역 저소득가정 180세대에 전기장판과 보행보조기를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용두동 이정노 동장이(가운데) 보행보조기를 조립하고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번 전기장판과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은 ‘희망!2040 이웃사랑 운동’ 모금액 중 2천만원의 지원금으로 마련됐으며 각 동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된다.

공적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액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중구의 자체시책인 ‘희망! 2040 이웃사랑 운동’은 1계좌당 2040원의 기부로 현재 1,000여명이 참여해 매월 540여만원이 적립되고 있다.

보행보조기를 전달받은 용두동의 서필여 어르신은 “그동안 낡은 유모차에 의지해 걸어 다니면서 사고위험으로 늘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는 안전하고 편하게 외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열악한 경기 속에서도 희망!2040 이웃사랑 운동에 동참해 이웃나눔을 실천해 주시는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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