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이번에는 김장 나눴어요!
옥상 텃밭에서 키운 감자, 고구마, 김장 지역사회에 나눠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1-23 14:58: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올해 옥상 텃밭에서 기른 감자와 고구마를 지역사회에 기증해 나눔을 실천했던 충남대 학생생활관이 이번에는 직접 기른 재료로 김장을 담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충남대 학생생활관 사생자치위원회는 지난 11월 22일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100박스(500kg), 23일 대덕구청에 70박스(350kg)의 김장을 각각 전달했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옥상 텃밭에 직접 심고 기른 배추, 무, 파 등 재료를 60여명의 봉사자들이 수확하고 절였으며, 21일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학생과 직원 70여명이 참여해 김장을 담갔다.

충남대 학생생활관은 가뭄이 극심했던 봄에는 감자 1,200kg, 가을에는 고구마 500kg을 지역 사회복지 기관에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는 850kg의 김장을 담아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충남대는 지난 2013년 ‘도심 속 옥상 텃밭조성 사업’에 선정된 이후 매년 옥상에서 감자, 고구마, 배추 등을 직접 심고 길러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텃밭을 운영, 수확, 나누는 일에 내·외국인 학생뿐만 아니라 생활관 직원들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모범적인 조직문화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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