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마케팅공사 최철규 사장(崔哲圭, 59)이 12월 6일 15시 대전컨벤션센터(DCC) 컨퍼런스홀 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제3대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최철규 사장은 1983년 통상산업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외교통상부를 거쳐, 대전광역시 국제관계대사로 근무하면서 ‘2017 아태도시 정상회의(APCS)’를 성공시킨 주역으로 34년여간 행정·외교·통상 등 오랜 공직생활의 풍부한 경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엑스포재창조 사업 및 대전의 도시브랜드, MICE산업, 의료관광 등 국내외 마케팅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취임사에서 최철규 사장은 “대전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대전의 도시브랜드 다양화 및 MICE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대전의 국제화와 지역경제의 활력에 기여하겠다"라며 “열린 혁신을 기반으로 소통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노사 모두 상생과 협력의 동반자로서 공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최철규 사장의 임기는 2020년 12월 5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