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 대학일자리센터는 12일 교내 56주년기념관에서 대학과 기업간 상호협력을 위한 ‘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산학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능력중심 채용 변화에 따른 전략 및 대비’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업은 교육 현장에 필요한 인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업인사담당자 외에도 대전시 일자리경제과, 공주대, 배재대, 우송대 등 대전·충청 관내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은 2건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조상철 책임연구원(대전·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 ‘능력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채용 변화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고, 이어서 최우재 사무국장(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이 ‘최저임금 및 통상임금 변화에 따른 기업의 신규채용 전략 및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주제발표 후 송희석 대학일자리센터장(한남대학교)을 좌장으로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되었고, 대전시 관계자들도 기업의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희석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개최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