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방과후 ‘놀이 샘 유치원’ 운영 계획 수립
‘놀이 샘 유치원’ 운영 4개원(공립 2개원, 사립 2개원) 공모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1-29 10:39:4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유치원에서 유아 놀 권리를 보장하고, 쉼과 유아 주도의 창의적 놀이 활성화 및 건강한 성장발달 제고를 위한 「2018학년도 방과후 ‘놀이 샘 유치원’ 운영 계획」을 수립, 유치원 4개원(공립 2개원, 사립 2개원)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놀이 샘 유치원은 사교육 수요에 기반을 둔 특성화프로그램 중심 방과후 과정 운영을 지양하며, 유아의 행복감 증진을 최우선 가치 기준으로 설정하고 방과후 과정 운영 시 심·신의 건강발달을 바탕으로 풍요로운 질적 놀이를 적극 실천하는 유치원을 말한다.

*‘놀이 샘 유치원’은 놀이중심 방과후 과정 운영 기본방향을 함축한 핵심 용어로 ‘놀이 샘’이란 유아가 주도하는 자발적·통합적 놀이가 ‘샘처럼 끊임없이 솟아남’을 의미하는 것이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1월 24일, 대전 지역 유치원에 방과후 ‘놀이 샘 유치원’ 운영 공모 사업을 안내했다. 신청 대상은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 미 운영 또는 최소 운영 유치원이다.

공정한 계획서 심사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정서적 경험 중심 놀이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실천 의지를 가진 유치원 중 공립유 2개원, 사립유 2개원을 선정해 오는 2월 26일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유치원에는 놀이 활성화 맞춤 컨설팅,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연수 등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방과후 ‘놀이 샘 유치원’ 우수모델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인성의 기초·기본이 다져지는 유아기에 놀이 샘이 의미하는 가치, 즉 유아의 자발적, 질적 놀이가 풍요롭게 샘솟아 몰입의 즐거움이 가득하고 유아의 놀 권리를 온전히 되돌려줄 수 있는 우수 운영 모델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