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체험·토론 중심 통일교육 강화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5-06 11:00:4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27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통일한국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통일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학생들의 실천적 통일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계기교육, 탈북강사의 초청 강연, 토론 등 다양한 학생 체험 중심의 통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통일교육 사업으로 제6회 통일교육주간(5월 4째주)를 맞아 초·중·고 전체 학교에 북한 이해 교육을 비롯한 통일교육을 필수로 진행하며, ‘통일 꿈 키움 기자단’을 구성해 통일과 관련된 사건․현장․인물을 재조명하는 신문 기사와 동영상을 만들어 봄으로써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2018 학생 통일 탐구토론대회’ 대전예선대회와 본선대회가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초·중·고 학교급별로 실시된다. 미래 인재들이 선의의 경쟁 방식을 적용한 통일 탐구활동을 통해 통일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의 통일한국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을 신장하는 기회를 갖게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나라사랑 통일 캠프(가칭)’, ‘통일 한마당(가칭)’과 ‘통일 현장 탐방(가칭)’을 계획해 학생들에게 평화와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으로 평화 통일로 가는 큰 계기가 형성된 만큼, 학생들에게 남과 북이 함께 상생․공존하는 통일의식을 갖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에게 통일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체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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