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재단 설립자 故 범석 박영하 박사 소천 5주기 추모식 열려
박영하 박사 일대기 다룬 인물평전 봉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5-07 12:55:0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을지재단은 재단 설립자인 故 범석 박영하 박사의 소천 5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추모식은 박준영 을지대학교 설립자를 비롯해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박준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은 故 범석 박영하 박사에 대한 추모예배와 헌화, ‘인물평전’ 봉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범석 박영하의 길 그리고 인간사랑’의 인물평전은 5단원의 총 100여 쪽 분량으로 제작됐다.

1단원은 ‘박영하의 성장과 도전’으로 성장과정과 6.25전쟁에 군의관으로 참전한 활약상을 다루고 있으며, 2단원은 박 산부인과 개원을 시작으로 대학교병원으로 성장하기까지의 희노애락이 담겨있다.

3단원은 ‘보건의료분야 최고의 종합대학교’의 제목 아래 보건계 특성화대학으로 출발해 의과대학 설립과 종합대학으로 승격 및 성장과정이 새겨져 있다.

4단원은 고 범석 박영하 박사의 영면과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추진, 인류사회를 향한 을지의 미래 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5월 4일 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홍인표)과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유탁근)은 범석홀에서 각각 추모예배를 열었다.

을지대학교병원 3층 범석홀에서 열린 추모예배는 원목 주형직 목사의 집례로 박준영 을지대학교 설립자,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박준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 등 고인의 가족과 을지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같은 날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에서도 연구동 지하 2층에서 병원 직원 및 성남캠퍼스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모예배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한편, 故 범석 박영하 박사는 우리나라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앞장 선 국내 의료·교육계의 거목으로, 의료의 공익화를 선도하고 국가 보건의료향상에 기여해온 공로로 국립대전현충원 사회 공헌자 묘역에 안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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