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7월 1일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통을 강조하고 나섰다.

1일 허태정 시장은 “민선 7기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의 정부를 만들겠다"며 “시민과의 대화통로 역할을 하는 언론과의 소통을 통해 현황에 대한 의견도 듣고 제 입장도 정리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에 언론인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적절한 긴장이 발전에 도움이 된다"며 “함께 소통하면서 지역 현안을 상의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중구 사정동 윗사정삼거리 보문산공원로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또한 기념촬영도 하며 산책 내내 기자들의 예민한 질문에도 환한 미소로 답을 하며 담소를 이어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보문산 산책이후 허 시장은 기자들과 오찬을 나누며 선거기간 노고에 감사의 뜻과 민선 7기 시정에서의 응원과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허태정 시장은 “시민께서 저에게 부여해준 시장의 역할을 확실하고 엄중하게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4년 동안 시민들의 안전, 건강 나아가서 경제와 행보까지 함께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산행에는 이재관 행정부시장, 민선 7기 첫 비서실장에 오른 임재진 공보관과 정해교 총무과장, 권순돈 보도계장 등 공직자들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