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 원격 계룡상담소 건양대평생교육대학 내 개소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7-30 17:11: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 원격 계룡상담소가 30일, 건양대학교평생교육대학 계룡학습관(관장 이세영)에서 강윤진 청장과 이세영 관장 및 윤재민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일자리과장, 각 군본부 제대군인 전직관련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

양 기관은 상담소의 원활한 업무발전을 위하여 지난 7월 25일 관·학(官學)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금일 개소에 따른 현판 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원격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는 원거리 거주 5년 이상 중장기복무 제대군인과 전역예정 제대군인 제2의 전직과 관련된 근접 상담지원을 위해 2~3명의 전문상담사가 신청자의 수요에 따라 계룡지역을 비롯한 청주, 충주, 홍성, 서산 등을 직접 방문해 이동 상담을 부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었다. 이번 원격 계룡상담소가 전국 최초로 개소함으로써 계룡 및 청주지역 연 6회, 충주․홍성․서산지역 각 1회 등 미흡했던 출장 순회상담을 보완하여 우선적으로 계룡지역부터 비대면 원격 전직지원 상담을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고 원격상담을 희망하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또는 예정 제대군인은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 ☎ 1577- 2339로 사전 전화 예약을 하면 평일 09:00~18:00 근무시간 내 희망한 일시에 전문컨설턴트로부터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예약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도 건양대학교평생교육대학 계룡학습관(계룡시 신도안면 신도안3길 72)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위 연락처로 신청하면 언제든지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계룡은 전국 유일의 각 군 본부가 소재해 있고 다수의 전역 제대군인이 거주하는 상징적인 지역으로 보다 많은 제대군인이 원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등 민원만족도를 다소나마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서 강윤진 청장은 이번 계룡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운영상 보완 및 문제점을 평가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관내 원거리 충주와 서산지역까지 확대함으로써 그동안 미흡했던 제대군인들에 대한 전직지원 상담의 기회를 대폭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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