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아프리카 스와질랜드에 사랑의 인술을 펼치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8-07 18:01: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10일간, 아프리카 스와질랜드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의료환경이 취약한 스와질랜드에 한국의 선진 의료수술 및 진료기법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충남대학교병원 외과(소아외과) 설지영 교수, 심장내과 정진옥 교수, 성형외과 경현우 교수, 외과 정소영 전공의, 성형외과 최재익 전공의 등 총 5명이 참가해 스와질랜드 만카야네 정부병원, RFM 병원 등 총 3개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의료진은 봉사 기간 동안 총 23건의 수술(잠복고환 복원술 1건, 장루복원술 1건, 선천성거대결장 및 항문직장기형 수술 6건, 구순열 3건, 구개열 4건, 켈로이드 4건, 화상수술구축제거 2건, 조직절제생검 2건)과 20명의 현지 환자 진료(고혈압, 대동맥 박리, 판막질환 등의 심혈관 질환자 등)를 진행했다. 만카야네 정부병원, RFM병원, 스와코클리닉 등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수술·진료·처치의 사후관리에 대한 교육 및 주민들의 의료지원에 대한 NGO 면담도 진행했다.

또한 심장내과 정진옥 교수는 ‘호흡곤란 진단, 심근증, 심근염’ 등에 대한 강의를 4시간에 걸쳐 진행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워크샵을 진행하여 20여명의 현지 의료진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스와질랜드 의료봉사에 참석한 충남대학교병원 외과 설지영 교수는 “의료시설 및 의료 인력의 부족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를 돕는 일에 보람을 느꼈고, 우리나라도 과거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에서 의료 지원 등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안다. 이제는 우리가 나누어줄 차례"라며, “앞으로도 충남대학교병원은 지속적으로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이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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