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보훈문화확산을 위한 보스킹(보훈+버스킹)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9-01 21:28: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은 31일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거리에서 보훈문화확산을 위한 ‘한여름밤의 보스킹’ 공연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보스킹은 ‘보훈’과 ‘버스킹’을 합친 말로 젊은 세대 중심으로 활성화된 버스킹 공연을 통하여 보훈 콘텐츠를 홍보하는 새로운 방식을 일컫는다. 이날 대전지방보훈청은 대전 문화의 거리 으능정이에서 오후 4시부터 대전·충남의 현충시설 5개소와 6.25전쟁영웅 6인에 대한 사진전을 통해 보훈 콘텐츠를 홍보하였으며, 5시부터는 공연팀 ‘보다나’와 ‘흙인(Soil.P)’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졌다.
● 대전·충남 현충시설: 문충사,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 대둔산 승전탑, 경찰 충혼탑, 대전보훈공원
● 6.25 전쟁영웅: 김신 준장, 마리누스 덴 오우덴 중령, 현시학 소장, 타흐신 야즈즈 준장, 김현숙 대령, 임부택 소장
2시간동안 진행된 행사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으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보훈’을 ‘버스킹’을 통해 풀어가는 방식이 독특하고 재미있었다는 등 소감을 밝혔다.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 현충시설과 6.25전쟁영웅 보훈콘텐츠가 보다 잘 홍보된 것 같다’ 며 ‘앞으로도 보훈을 시민들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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