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학 축제의 새로운 장을 열어온 ‘충남대학교 공과대학 엔지니어링 페어’가 10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충남대 공과대학(학장 : 이진숙)과 49대 학생회는 9월 20일(목) 오전 10시부터, 취봉홀과 공학 1~5호관, 남부운동장 등에서 ‘지역 고교생들과 함께하는 2018 CNU Engineering Fair’를 개최한다.

올해 엔지니어링 페어는 ▲창의공학 캡스톤 디자인.졸업작품 경진대회 ▲공학 퀴즈대회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내가 회사의 대표가 된다면) ▲실전문제연구단 멘토링 컨퍼런스 ▲전공 동아리 부스 전시 ▲학생 및 대외협력 부스 전시 ▲학생주도 체험활동 부스 전시 등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예비공학도들인 지역의 고등학생 400여명을 초청해 ▲고교생 R&E 경진대회 ▲미래의 건축공학 경진대회 ▲공과대학 학과 소개 및 실험실 투어 등 공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09년 ‘CNU Engineering Fair’를 처음 개최한 이래 10년째 맞이하는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2009년 처음 시작된 ‘CNU Engineering Fair’ 페어는 먹고 즐기는 획일화된 대학 축제문화에서 벗어나 공학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연구 및 학습 성과 공유, 산학협력 및 취업활동 지원, 예비공학도 초청 및 견학 등 공학마인드 확산과 함께 새로운 대학 축제문화를 만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