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홍도동, 추석명절을 맞아 사랑의 손길 이어져!
관내 저소득층에 후원금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9-19 23:49:2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탄약지원사령부 6탄약창에 근무하는 원사 김태환은 19일, 대전 동구 홍도동 주민센터(동장 이득범)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홍도동 주민이 아닌 김태환 원사는 홍도동 주민자치 위원의 권유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6년도부터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 초에는 레바논에 파견을 가있는 와중에도 계좌이체를 통해 후원금을 지원했다.
김태환 원사는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8일은 홍도동에 거주하는 한 대학생이 작은 금액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아르바이트로 얻은 소득 10만원을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에 후원해 달라며 주민센터에 전달하는 등 추석명절을 맞아 홍도동에 훈훈한 이웃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홍도동 주민센터 이득범 동장은 후원금 지원을 위하여 레바논 파병근무를 마치고 직접 방문한 김태환 원사에게 “지속적으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뜻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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