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불법광고 어디에 신고하나요?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9-30 16:20:1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가 불법 광고에 앞장서고 있어 시민들의 비판 목소리가 높다.

30일 대전의 번화가 중에 하나인 괴정동 주변에 대전시가 주최하는 ‘2018 대청호명품오백리길 걷기축제’ 홍보 포스터가 도로변의 교통신호제어기와 한전의 변압기 등에 붙어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괴정동에 사는 주민은 “항상 불법 광고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데 단속을 해야 하는 대전시가 불법광고를 하니 어디에 신고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푸념했다.

또 다른 시민은 “내년이 ‘대전 방문의 해’라고 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데 그전에 이런 불법광고를 없애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다.

백화점을 방문한 한 시민은 “관공서의 포스터를 개인 건물에 붙인다는 것은 생각도 못해본 일"이라며 “단속을 해야 할 관공서가 앞장서서 불법광고를 하는 모습에 대전 시민으로서 부끄럽고 안타깝다"고 말을 남겼다.

한편 대전시는 2019년도를 ‘대전 방문의 해’로 정하고 대전시 출범 70주년·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7030프로젝트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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