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1일 판암동 한 식당에서 열려… 지역 어르신 600여 명 참석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10-01 19:12:5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을 맞아 1일 판암동 소재 공동어시장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동구지회가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경로효친 사상 확산의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이날 황인호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 4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호 청장은 “우리 동구는 노인일자리사업, 노인복지관 등을 통한 건강돌봄사업, 경로당 시설 개선 등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피땀 어린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건강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여름 폭염 시에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 쉼터에 선풍기 배부, 에어컨 구입 및 수리, 냉방용품 배부,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등 총 1억 3천만 원의 예산으로 발 빠르게 대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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