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은 2019년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6기 입주예술가를 공개모집한다. 2019년부터는 기존 국·내외 입주예술가 모집을 포함하여, 대전 지역작가를 대상으로 한 단기 입주예술가도 새롭게 모집한다.

입주기간에 따라 기존의 장기 입주예술가와 새롭게 단기 입주예술가를 추가로 모집하여, 장기 입주예술가 최대 8명(또는 팀)과 단기 입주예술가 최대 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절차에 따른 서류 심의 및 인터뷰 심의를 통해 선정된 입주예술가에게는 개별 창작 스튜디오와 공동 창작 공간(공동 작업실, 미디어실 등)이 제공되며, 창작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입주기간에 따라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가(장기)와 지역작가로서 일정 기준을 충족하고 대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각예술가(단기)로 구분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장기 입주예술가의 국내 작가는 11개월, 국외 작가는 3개월 단위로 최대 11개월까지 가능하며, 지역 작가만을 선정·지원하는 단기 입주예술가는 6개월이다.

공모 신청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홈페이지(www.temi.or.kr)를 통해 오는 11월 12일(월)부터 16(금)까지 5일간 온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서류 및 인터뷰 심의를 거쳐 11월 말 최종 입주예술가들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www.temi.or.kr) 또는 대전문화재단(www.dcaf.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만우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존의 장기 입주예술가 국내·외 작가 8명에 단기 입주예술가인 지역 작가 4명까지 더해져, 2019년에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를 거점으로 더 많은 시각예술가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이 이뤄질 것"이라며, “국내·외 뿐만 아니라 대전지역 시각예술가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년 3월에 개관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구)테미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시각예술 레지던시로 창작 공간 지원 뿐 아니라 전시, 예술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입주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키우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