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9일부터 인문주간행사 개최!
‘3快한 인문도시樂! 대전 동구를 디자인하다’ 주제로 인문학 팸투어, 공연, 특강 등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10-26 18:25:0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대전대 지역협력연구원(원장 송기한)과 함께 일주일간 인문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하는 인문도시사업 공모에 대전시 최초로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동구의 역사, 인물, 유적 등 지역 인문자산을 활용한 강좌,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29일 대전대 지산도서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 동구 인문학 팸투어 ▲31일 어린이 뮤지컬 공연(대전맹학교 대강당) ▲11. 1일과 2일 인문학 전시회(동구청 1층 로비) ▲11. 1일 김봉곤 훈장 명사특강(동구청 12층 대강당) ▲11. 2일 북(book) 포럼(대전문학관) ▲11. 3일 청소년 논술 백일장(남간정사) 등 다양하고 유익한 행사들로 채워진다.
내달 4일 남간정사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퓨전국악과 궁중무용 등 축하공연과 함께 청소년 백일장 교육감상 1명, 구청장상 2명 등 수상자 21명을 선정하여 발표한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대학이 연계하여 지역인문 자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2021년 6월까지 3년간 추진되는 만큼 행복하고 즐거운 인문도시 구축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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