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영어학습 돕는 ‘할로윈 파티’ 개최
한밭대 교수학습센터 할로윈 파티 열어 영어학습과 영미권 문화 이해 도와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1-01 15:07:4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10월 31일 대학 내 국제교류관에서 ‘영미 축제문화 이해를 위한 할로윈 파티’ 행사를 개최했다.

‘할로윈’은 미국 전역에서 매년 10월 31일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다.

한밭대에서는 교수학습센터(센터장 윤린)가 지원한 가운데 전주현 교수(영어영문학과) 등 영어 클리닉 담당교수들이 주관해 학생들의 영미 축제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영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제교류관 내 스터디 라운지와 영어 클리닉룸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한밭대 학생 150여명이 참여해 할로윈 체험과 함께 영미권의 축제문화 소개, 영어학습법 특강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할로윈 데이 캐릭터는 전주현 교수를 비롯해 신디 패트리샤 갬본 교수, 크리스토퍼 갈랜드 교수, 앤드류 로비노 교수 등이 맡아서 직접 분장을 한 채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들은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마시멜로와 사탕을 나눠주고, 익살스런 표정으로 사진을 함께 찍으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이끌었다.

전주현 교수는 “할로윈 파티를 계기로 학생들이 영어와 영미권 문화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고 흥미를 갖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울러 영어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한밭대 학생들은 ‘영어 클리닉’에서 언제나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민진 학생(도시공학과 1학년)은 “할로윈 파티는 처음이었는데 간접적으로나마 미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었다"며, “파티에 참여한 원어민 선생님들의 리얼한 분장이 할로윈 분위기를 내는데 크게 한몫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밭대 교수학습센터는 국제교류관 내 스터디 라운지에 영어 헬프룸을 설치하고 교양영어 지도교수와 학습도우미가 상주하는 ‘영어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수학, 물리, 의사소통 클리닉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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