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다가미’ 생명존중 교육
내년 1월부터 본격 활동을 앞두고 실행력 확보 위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1-14 17:48: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4일 구청에서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대표 김윤관) 주관으로 동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다가미’ 생명존중 교육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다가미로 위촉된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는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전문 강사에게서 배우는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이 열려 위험대상자 징후 및 대처방법 등을 전수받았다.

이어 2부에는 개그맨 손헌수가 진행하는 어울림마당이 열려, 레크리에이션과 토크 등과 함께 참석자 모두가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가미’는 ‘이웃에게 다가가는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뜻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는 지역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난 8월 주민 등 800명을 ‘다가미’로 위촉했다.

내년 1월부터 본격 활동할 예정이며, 16개 전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찾아가는 복지팀과 함께 관내 위기가구의 능동적 발굴‧지원활동을 통한 복지 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조영순 복지정책과장은 “현장 밀착형 위기가구 발굴체계 확립을 위해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새로운 민관 복지모델로 소외받는 이웃 없는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가미 활동 참여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복지정책과(☎251-4632)나 각 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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