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구본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4선거구)은 제240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대전의 스마트농업 육성 기반 조성과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대전광역시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구본환의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중앙정부에서도 ICT 융복합 확산을 통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스마트팜 시설 보급, 축산분야 ICT 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시도 4차산업혁명 특별시에 맞는 스마트농업 육성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대전시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해 △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수립 △ 스마트농업기술 연구개발 및 보급 △ 교육 및 컨설팅 지원

△ 우수사례 홍보 △육성사업 지원 및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정했다.

한편, 구본환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우리시 농업환경에 맞는 스마트팜 시설 보급과 축산분야 ICT 시설지원, 농작업의 스마트화 지원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우리시 농가의 농작업 생력화와 농업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