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책제안 보고회는 올해 4월부터 공동사업 주제를 도출 및 T/F를 구성하여 6개 대학이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중심국립대학만의 혁신모델 창출을 목표로 제안발표 및 의견수렴을 위한 회의이다.

6개 국립대학(한밭대, 군산대, 금오공대, 부경대, 서울과기대, 창원대)은 지난 2017년 1월 4일 협약을 통해 “지역중심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 협의회(K6U-Belt)"를 구성하고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교육과 산학협력·연구를 주도하는 새로운 대학모델 창출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왔다.

회의에 참석한 각 대학 총장, 교육부 등 관계자들은 K6U-Belt 공동사업 T/F의 정책제안 발표로 ▲융합전공 공동운영체제 구축 및 운영 방안 ▲산학협력중점교수 전임T/O 확보 및 공동 Pool 구축·활용 방안 ▲대학별 특화분야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공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정책제안 보고회와 연계해 21일부터 개막되는 한밭대학교 산학협력 Fair 주행사장에 K6U-Belt 홍보관을 운영을 통해 대학별 산학협력 선도모델과 우수성과 브랜드 소개 및 정보공유를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홍보관에서는 지역 간 국가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등을 연계하는 ‘광역 혁신 생태계 구축’이라는 K6U-Belt 협의회 만의 혁신브랜드를 소개한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은 “6개 대학은 공동으로 긴밀한 협력 및 연계를 통해 새로운 산학협력모델 발굴로 지역산업 발전과 상생발전하는 새로운 대학 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