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 10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주관으로 구청 청렴관에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대덕구 순회모금’ 행사를 열었다.

이날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정현 대덕구청장과 김수연 대덕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단체, 기업체, 대덕구 공무원 등 300여명이 나눔 실천 모금 행렬에 동참해 총3943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번 순회모금을 통해 모은 성금은 대덕구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명절 지원사업, 월동비 지원사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순회모금에 참여해 주신 주민, 기업, 단체에 감사드리며, 남은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나눔 행렬이 이어져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대덕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업과 단체의 성금 모금행렬이 이어졌는데, 먼저 ㈜진합(부회장 이영복)에서 1500만원을, 회덕주택조합(위원장 양재완)과 ㈜제이원D&C에서 쌀, 라면 등 500만원 상당 물품을, 대덕구통장협의회(회장 오남순)에서 200만원을, 중리종합사회복지관 행복한 수다방에서 100만원, 대덕구평생학습동아리 대덕생동(회장 유영열)에서 83만원, 덕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용걸)에서 50만원, 덕암동통장협의회(회장 최현식)에서 50만원, 자동차전문정비조합북부지회(지회장 임영복)에서 120만원, 자동차전문정비조합대덕구지회(지회장 곽영필)에서 사랑의돼지저금통을 모아 83만원을, 대덕구자동차관리업협의회(회장 박순현)에서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한편, 희망2019 나눔캠페인 성금 기탁은 지로용지 모금, 방송모금 등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