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2019 새해 소망쪽지 날리기’ 행사
28일까지 역사 소망 우체통에 쪽지 접수, 시청 제야의 종 타종행사시 하늘로, 31일 막차 연장운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12-12 09:09:1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이 작성한 소망쪽지를 헬륨 풍선에 담아 대신 날려주는‘새해 소망쪽지 풍선 날리기’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도시철도 역사에 마련된 소망쪽지 작성 코너에서 기해년 새해 희망을 적은 쪽지․메모지․편지를 소망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소망쪽지는 12월 31일에 열리는 시청 제야의종 타종행사시 고객안전, 시민행복이 적힌 대형 풍선에 담아 하늘로 날려진다.
공사관계자는 작년 소망풍선 행사시에는 만천통의 소망쪽지가 접수됐다며 하루 11만명 이상의 시민이 도시철도를 이용해주시고 있어 시민께 감사함을 전하고 새해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시민의 협조로 대전도시철도가 무사고 13년을 이어오고 있고 2019년에도 더욱 안전하게 시민을 모시겠다"며 “소망쪽지에 담긴 시민들의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시철가 응원하고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31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리는‘제야의 종 타종 행사’시 시민 수송을 위해 공사는 도시철도 마지막 열차를 1시 20분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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