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정무부시장에 김재혁 전 국가정보원 대전지부장 내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8-05 15:42:17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제19대 정무부시장에 김재혁 전 국가정보원 대전지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5일 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제19대 정무부시장에 김재혁 전 국가정보원 대전지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김재혁 전 국가정보원 대전지부장은 옥천 출신으로 대전에서 초·중·고·대학까지 마친 지역 출신 인사로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며 국정원 경제단장을 역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물 경제 뿐만 아니라 경제정책에 대한 풍족한 이해도와 함께 중앙정부 기업 등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며 “차기 정무부시장으로서 경제와 지역사회소통을 잘 이끌어나갈 적임자라 판단해 후임으로 내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무부시장으로서 지역 경제문제와 관련해 적극적인 행보와 지역 언론 및 지역 정재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그룹과의 소통에도 적극성을 띌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와 호흡을 잘 맞출 적임자라 판단해 임명했다"고 강조했다.

대전시 제19대 정무부시장에 내정된 김재혁 전 국가정보원 대전지부장
충북 옥천 출신인 김재혁 내정자는 보문고와 충남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국가정보원에 입사해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자본시장연구센터 연구원, 국가정보원 경제단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가정보원 대전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양우회(국정원 공제회)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특히, 김 내정자는 지난 30년 동안 경제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고, 국내 경제기관·단체와도 두터운 인맥을 갖고 있어 정부부처와의 가교역할을 잘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출신이면서 오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조직 내부와 시의회, 각 기관·단체 등과도 원만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정무기능도 우수하게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오는 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신원조회 절차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김 내정자를 정무부시장에 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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