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수 대전지방조달청장, 전통 국악기 제조업체 방문
애로사항 청취 및 전통문화상품 판로 지원방안 마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8-09 17:53: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일수 대전지방조달청장은 9일 지역 전통국악기 제조업체인 한마음국악사(대표 이성제)를 방문해 제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업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1994년 설립된 한마음국악사는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전통국악기 제조 업체로, 대표인 이성제 장인은 전통공예품 관련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18년 줄무늬 난타북이 정부조달문화상품으로 지정된 이후 나라장터를 통해 공공기관에 국악기를 활발히 공급해오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전통공예품 제조업체가 판로개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통상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김일수 청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상품이 공공시장을 기반으로 충분한 판로를 확보하고 대중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기업들도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상품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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