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8월의 현충인물 선정패 증정식
타인의 생명을 구하다 자신을 희생한 ‘신명철 의사자’ 유가족에게 선정패 전달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8-09 17:59:5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임성현)은 9일 8월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신명철 의사자’의 유가족을 모시고 ‘이달의 현충인물’ 선정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현충탑 참배, 선정패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임 원장은 신명철 의사자의 현충인물 선정취지를 설명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명철 의사자는 2005년 9월 14일 강원도 홍천군 수타사 계곡에서 가족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딸들과 비슷한 또래의 어린이 2명이 급류에 휘말려 떠내려오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계곡 물에 뛰어들어 어린이들을 밖으로 밀어내 구한 후 자신은 물살에 휩쓸려 안타깝께 희생됐다.

정부는 급박한 위기에 처한 타인을 구하고 자신을 희생한 신명철 의사자를 2005년 12월 의사자로 결정했으며, 국립대전현충원 의사상자묘역에 안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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