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사)대한제과협회대덕구지부와 유통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8-11 10:19:0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9일 중회의실에서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사)대한제과협회대전광역시지회대덕구지부(지부장 하연옥, 이하 대덕구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5일 공식 출시 된 대덕e로움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음에 따라 매출증대 효과를 체감한 제과점 점포주들이 유통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대덕구지부는 소속 회원들이 대덕e로움을 구매해 사용하는 한편, 특별 가맹점으로도 가입해 대덕e로움으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자체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하연옥 지부장은“대덕e로움이 출시되었을 때 반신반의 했지만, 요즘 들어 대덕e로움으로 결제하는 고객이 많아졌고 매출도 늘었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대덕e로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소속 회원들이 특별 가맹점으로 등록해 더 많은 혜택을 고객들에게 드릴 수 있도록 유통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대덕e로움이 음식점뿐만 아니라 제과점, 편의점, 주유소, 병원, 학원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고, 사용 연령층도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대덕e로움이 안정적으로 정착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지역화폐라는 의미로, 지난 7월 5일 공식 출시된 이후 한 달 만에 발행 목표액을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 발행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되고, 상시 6%, 출시·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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