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9일, 에듀힐링센터에서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담과 코칭 문화 확산을 위한 ‘제4회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에듀-코칭, 부모양육태도 ▲감정코칭 ▲교류분석 ▲에니어그램 ▲MBTI성격유형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의 7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월 7개의 세션을 운영하므로, 월별로 원하는 내용을 선택하여 상담 및 코칭 기법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해당내용을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1,390명의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96.9%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부모양육태도 및 감정코칭 대화법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그동안 부모역할을 제대로 못했다는 반성에서 한걸음 나아가 바른 양육에 대한 목마름을 채워주고 해결책을 제시해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많은 교직원들이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에 참여하여 상담-코칭 기법을 체험하고 학교와 가정에 적용하여 무지갯빛 대전교육이 실현되길 기대한다"며 “더 행복하고 만족하는 교육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