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
대전광역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성옥)에서는 21일 오후 5시 20분에 유성구 관평동에 있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년간 사업실적 보고 및 2010년 건강가정지원사업 활동가를 격려하기 위한 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2004 제정)에 의거 06년 10. 17일 설치하였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건강가정 주요사업은 IMF 이후 실직.이혼.재혼 등으로 가족해체 증가에 따라 날로 붕괴되어가고 있는 가정을 바로세우기 위하여 가족상담, 가족문화, 가족교육, 어려운 가정지원 등 가족 기능의 보완과 함께 가족의 잠재력 개발로 가족원 개개인 및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여 건강한 가정을 형성함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최근 날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과 안정적 가정생활을 위하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센터내 교육뿐 아니라 집에 있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아동양육, 자녀학습지도, 언어발달지도 등 450여 가정에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계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 신규로 추진하는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 사례관리를 위한 가정상담사 및 자녀 이중언어교육(모의 외국어)이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아이돌보미지원사업으로 0세이상 12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긴급.일시적인가정문제 발생시 지원하는 서비스로 현재 200여명의 아이돌보미를 년 2,500여 가정에 파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서비스 종류 및 사업량을 더욱 확대하여 24개월 미만 영아정기돌봄서비스 및 공동육아나눔터(가족품앗이) 등 부모의 가정상황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선택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