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
대전광역시는 건전한 부동산중개문화 정착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부동산중개업 서비스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0년 하반기 부동산중개업 서비스인증업소에 대한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업소는 지난 12월 심사결과 선정된 중구 목동의 '목양마을공인중개사' 등 20개소이다.
인증업소 선정은 대전시와 대전소비자시민모임, 한국부동산중개사협회대전지부 등 3개 기관이 공동주관으로 부동산관련 대학교수 2명, 디자인전공 대학교수 1명, 소비자시민모임대표 2명 등 총 5명이 심사하여 선정하였다.
시는 공인중개사의 자질과 능력, 그리고 투명한 중개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도, 업소환경, 자원봉사 및 지역내의 활동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서비스인증업소를 선정하였으며, 이로 인해 새로운 부동산 중개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인증업소에는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부여하고 업소 입구에 공동주관기관 명의의 서비스 인증마크를 부착하여 시민들이 신뢰를 갖고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구 홈페이지에도 게시하고 도시공사 및 시민단체 등에게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