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민선7기 실질적인 올해는 ‘내 삶이 달라지는 대덕’을 위한 공약을 구체화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새로운 대덕’ 기반을 마련했다며 좌고우면(左顧右眄) 하지 않고 쉼 없는 노력으로 성과를 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역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찾아서 하고 필요하면 예산과 기능을 강화해서라도 ‘할 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25일 대덕구의회에서 열린 제247회 대덕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올해는 구민과의 직접소통을 통해 생활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구민의 힘으로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대덕’의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돈이 순환되는 경제 선순환 기반 마련 ▲지역공동체와 함께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환경을 구축 ▲아이 돌봄과 문화공연을 강화하고 활력이 솟는 ‘새로운 대덕’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박정현 구청장은 “내년도는 민선7기 3년차를 맞이하는 해로 구민의 행복 실현에 중점을 둔 정책설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경제기반 마련,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등 3대 핵심시책을 정책의 우선순위에 두고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구청장으로서 약속드렸던 ‘초심을 잃지 않겠다’, ‘주민 가까이서 함께 웃고 울겠다’는 말을 명심하고 또 명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이번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 4,259억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4,219억 원, 특별회계가 40억 원으로 올해 대비 11.96%가 증가한 455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