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동구청장, 동구의 지도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11-26 11:13:12
황인호 동구청장이 26일 동구의회에서 열린 제247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난 500여 일 동안 오랫동안 구상해 온 동구의 청사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가치의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이라는 구호 아래 달라지는 동구의 모습에 힘을 얻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인호 구청장은 26일 동구의회에서 열린 제247회 정례회에서 “동구는 지난 9월에 공개된 지자체별 총생산 분석에서, 성장률 8.8%로 대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여줬다"며 “이는 동구의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가능성과 동구민의 저력을 보여준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 7기 관광동구를 천명하고 관광정책 적극추진 ▲복지 분야를 선도하는 복지특화도시 ‘동구’ ▲도시환경의 가시적이고 분명한 전기(轉機)를 맞이한 해라고 설명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민선 7기의 전반기를 지나는 2020년은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하여 숨을 고르고 신발 끈을 고쳐 매야 할 시기"라며 “문화도시 지정, 대전의료원 설립, 대전 역세권 개발, 철도박물관 유치 등, 힘을 모아 함께 풀어야 할 숙제를 저와 800여 공직자 모두 합심하고 협력해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5,298억 원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14.3% 증가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2019년 본예산 대비 14.4% 증가한 5,176억 원 규모이며, 주차장 특별회계 등 여덟 개 특별회계 예산은 8.9% 증가한 122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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