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디자인 공모전 大賞,‘도시에서 배려되지 못한 공간’
- 22일, 제3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시상…시청 1층에 전시공간 마련 -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8-23 15:45:37



[대전=타임뉴스] 대전시는 3회째를 맞이하는‘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도시에서 배려되지 못한 공간’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전시는 22일 오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모전 수상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 선정된 77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 수상작은 ▲대상에 목원대 구정완 씨가 출품한‘도시에서 배려되지 모한 공간(Boundary Barrier Park)’▲금상은 정승호‧정신형‧김미진씨가 출품한‘오래된 미래 그리고 생명의 빛’▲은상에는 전남대 김용균․김진표․김민혜 씨의‘Blank Bus Stop’과 목원대 조민주‧김영신‧강태리씨가 출품한‘Leaf for you’등이 각각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을 받은‘도시에서 배려되지 못한 공간’작품은 화려해 보이는 도심 속 공간 이면에 경계시설인 방음벽의 시각적 제한과 방치된 공간에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녹지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주민참여적 조경시스템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공모전은 전국 58개 대학과 일반이 등 725명이 379개 작품이 출품했으며, 심사위원들의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77개(입상작25, 입선작52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상패가 각각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은 유비버설디자인의 철학‘존중과 배려 그리고 실천’이란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공모자들의 차별화되고 상상력이 돋보이는 다수의 작품들이 출품됐다는 평가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응모 작품들은 참신하고 차별화된 작품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가 있다”라며“출품된 좋은 아이디어와 우수작품은 향후 시범거리 조성할 때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자 명단과 전시일정 등은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http://design.daejeo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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