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홍 정무부시장,‘꽃 대신 쌀’아름다운 기부
30일, 취임식 때 받은 쌀 1850kg…관내 사회적 기업에 전달
| 기사입력 2012-07-30 20:58:25
김인홍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30일 오전 취임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1850kg을 관내 사회적 기업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김 부시장이 취임할 때 축하 화환을 사양하자, 일부 지인들이 좋은 일에 써달라며 쌀을 보내와 행사가 이뤄졌다.
기증된 쌀은 곰두리 봉사단, 한밭사랑, 푸드마켓 등 사회적 기업 3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김인홍 정무부시장은“얼마 안 되는 쌀이지만 어려운 이들에게 힘을 주는 작은 밀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앞으로도 시민행복이라는 목표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