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방범용 CCTV 51대 추가로 한국형 안전도시 선도
CCTV 카메라 5개구중 최다(最多)수량 , 100% 고화질 카메라 설치․운영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1-22 19:32: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금년에 4억9,000만원을 투자하여 초등학교 주변, 공원 및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 51대(학교주변 17개소, 공원 12개소, 취약지역 22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임을 21일 밝혔다.
그동안 대덕구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총36억원을 투자하여 현재까지 377대(방범용 353대, 차량감시용 24대)를 운영중에 있으며, 대전시 5개구중 가장 많은 수의 CCTV를 설치․운영중이다. 이 수치는 대덕구 인구 545명당 1대꼴로 대전시 평균(1,165명당 1대)의 약 2배 수준이다.
아울러, 기존에 설치한 저화질 카메라 모두를 백만화소급 이상 고화질 카메라로 전환하여 대덕구 전 지역을 그물망 감시체제로 구축함으로써, 대전 대덕경찰서가 ‘2012 치안고객만족도 전국 최우수 경찰관서’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2009 한국형 시범안전도시’ 선정, ‘2011 어린이 안전대상’ 수상 자치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 되었다.
구는 금년도 설치장소에 대하여 2월까지 행정예고 등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한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428대의 방범용 CCTV카메라가 설치․운영되며, 대덕경찰서 및 각 지구대(중리․신탄진지구대, 회덕․송촌파출소)에서 운영, 사건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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