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한국원자력연구원과 MOU 체결
식품 중 방사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1-24 10:02:1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일본 원전사고 이후 식품 중 방사능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24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식품 중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 중 방사능 오염 관련 정보, 연구․분석 관련 업무 및 효과적인 안전관리 공조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체결 업무 범위 : 공동연구, 전문인력 양성, 연구 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학술, 기술 및 정보교류 등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방사능 관련 정책수립 및 안전기준 법률 제․개정 ▲ 방사능 내․외부 피폭관련 기술 및 안전관련 현안문제 ▲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 등과 관련된 방사선기술 등이다.

특히, 식약청은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해 말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협력을 통해 플루토늄, 스트론튬 등 고위험 방사성 핵종 분석 장비 및 실험실을 구축한 바 있다.

이들 실험장비는 식품 중 고위험 방사성 핵종 실험법 마련 및 국내 유통 식품 모니터링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식약청은 이번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방사능 관련 정보교류, 전문인력 양성, 장비 공동 활용이 원활해짐에 따라 선진국 수준의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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