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견문보고제로 주민불편 즉각 개선
2012년 대덕구 견문보고제...전 직원 동참 1,833건 즉각 개선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1-24 15:21:0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현장중심 행정시책으로 운영 중인 ‘견문보고제’ 와 ‘구정환경순찰’을 자체 평가한 결과 도시환경개선과 주민불편사항 해소 등 주민만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견문보고제’는 직원들이 출ㆍ퇴근 및 출장 시 관내 주민불편 사항 등을 발견 후 직원 스스로 자체처리 또는 전 직원이 볼 수 있는 구청 전자게시판에 띄우면 처리부서 담당자가 즉시 현장 확인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는 즉각 반응 행정시스템이다
구는 2012년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작년 대비 83% 증가한 1,833건을 제보, 이중 98%인 1,802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나머지 31건은 소요예산 확보 등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으로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이와 병행하여 주민의 안전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한 적발․처리로 주민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고자 시행한 구정순찰은 467건을 적발, 431건(92.3%)을 처리 완료하였으며 시간이 소요되는 36건(7.7%)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등 전년대비 68% 증가된 처리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그동안 견문보고제를 통해 630여명 전 직원이 구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동참으로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고 판단하고, 참여 실적이 우수한 부서 및 직원에 대해서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본제도가 더욱 활성화 되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학습도시 대덕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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