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세종시와 상생발전 2개 분야 18개 사업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2-05 18:28:4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본격적인 정부세종청사와 세종특별자치시 시대를 맞이해 유성구 발전과 세종시 성공을 위한 18개 상생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세종시와의 상생협력 사업은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12개 정부기관 이전으로 내려온 5,600여 명의 공무원의 생활 불편 해소와 유성구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는 ‘세종시에 유성 알리기’, ‘세종시와 소통하기’ 등 2개 분야에 걸쳐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식사, 숙소 등 정주여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에 유성 알리기’를 통해 유성생활지도 제작․배부, 유성 지역 식당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해 유성의 맛집과 차량지원 식당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권에서 출․퇴근 하는 공무원들이 야근시 유성온천지역 호텔을 단기숙소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세종시와의 소통하기’를 추진해 세종시의 ‘세종문화제’, ‘복숭아축제’와 유성구의 ‘유성온천문화축제’, ‘국화전시회’ 등 지역 축제를 통해 상호 교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양 지역의 동-면사무소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세종시 이주공무원을 위한 유성팸투어와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펼칠 예정이다.

그밖에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과학골든벨 대회를 개최하는 등 세종시민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총 11개의 소통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러한 상생 정책을 통해 세종시민과 유성의 도시인프라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세종시의 이웃도시, 행복유성’의 이미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종시와 문화교류를 통해 얻을 소통과 신뢰는 상생협력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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