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도심 녹화에 팔 걷어 부쳐
16억 투입, 도심내 생활권 녹지확충과 숲과 꽃이 어우러진 쾌적한 녹색휴식공간 제공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2-17 17:09:4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올 해 16억원을 투입해 도심 내 푸르름이 가득한 녹색 환경도시 조성과 쾌적한 녹지시설 관리로 숲과 꽃이 어우러진 밝고 아름다운 도시숲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도심 녹화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동구는 이를 위해 ▲도시숲 조성(옥상조경사업 등 5개) ▲아름다운 생활공간 조성(생활주변녹화사업) ▲생활림조성(학교숲 조성) ▲ 가로녹지 경관개선(친환경 입체녹화 등 5개) ▲심은나무 유지관리(가로수 및 녹지대 관리 등 10개) ▲아름다운 꽃도시 조성(계절별 초화류식재사업) ▲산림서비스 증진(학교숲 코디네이터 등 2개) 등 7개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우선 학교공원화를 위해 한밭여자중학교에 자연학습장과 체험학습공간을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그늘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오동 동구청사 2층 옥상에는 조경시설과 산책로를 설치해 옥상정원으로 만들어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도서관과 보건소를 이용하는 내방객들에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 대전여자고등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편익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동서로 등 7개 노선에 친환경 입체녹화와 사계절 꽃이 있는 화목류 거리 조성 등 가로녹지 경관개선사업으로 단절된 녹지축을 생태적으로 복원하고 보행자들에게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학교숲 조성에 따른 사후관리 강화와 숲해설 등 교육지원을 위해 학교숲 코디네이터를 채용해 운영한다.

동구는 도로변 가로화단, 소공원, 시설녹지 등 가로경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계절별 꽃식재로 다양한 볼거리 및 생동감 넘치는 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생활권 주변 곳곳에 꽃과 유실수 식재로 도시의 여유로움과 풍요로운 정서를 구민에게 제공하고자 아름다운 생활공간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 동구 조성을 위해 도심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권 녹지를 체계적으로 확충해 도심 곳곳이 쾌적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안식처 같은 휴식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