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교통건설국·건설관리본부 소관 조례안 등 심사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1-29 20:07:3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제256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찬술)는 29일 회의를 열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상정된 교통건설국, 건설관리본부 소관 조례안 1건 등에 대한 심의 및 2021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남진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및 편의 증진 조례안」을 심사했고 의원들은 실국별 주요업무 등에 대해 질의를 실시했다.

김찬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덕구2)은 버스정책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운전기사 퇴직금 적립과 관련하여 시에서 적극적인 개입 및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빅데이터 활용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대전시에서 여러 기관등과 협약을 맺을 때 빅데이터의 사용과 권한에 대한 부분을 명시하여 향후 분쟁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대전시에서 올해는 완전공영제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위한 내실 있는 용역 및 시내버스 채용시스템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방안 등 시내버스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추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남진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교통정책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대전시가 교통도시로 미래에 모범적인 선례가 되기 위해 정책을 전반적으로 재점검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도시형태를 만들기 위해 주차장 확보보다는 보다 세밀한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 등을 통한 이용률 증대방안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며, 미래의 먹거리 생산을 위한 물류시설 확보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광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시내버스 정시성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시내버스의 정시성을 위해 운행시간을 준수하지 못한 기사들에게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에 개인과실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서 처리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 관련 질의를 통해 “사업의 효과에 대해 시민들의 오해가 없도록 철저한 시공 및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대전광역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및 편의 증진 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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