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원봉사활성화로 사회적 자본 키운다
상반기 나눔경영 박람회 개최…동구‧서구 자원봉사센터 법인화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2-20 22:11:0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사회적 자본 키우기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원봉사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확대를 위해 전문봉사단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우수프로그램을 공모, 기업의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홍보활동을 펼쳐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업의 자원봉사 활동 진흥과 사회지도층의 사회책임(Nobless Oblige) 문화 확산을 위해 그동안 협약해 온 71개 기업과 올 상반기 중‘나눔경영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또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기존 방식을 탈피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며, 자원봉사 콘텐츠의 다양화를 위해 동영상 제작 및 자원봉사 노래(Volunteer Song) 등을 공모해 특성화를 꾀한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단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재능나눔 봉사 분야는 기존 건강 및 문화예술, 의료, 전문기능에서 교육 및 사회복지, 스포츠, 정보기술(IT) 등으로 확대해 사회복지시설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저명 인사들의 나눔과 기부 등의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또 매월 둘째 주에 운영하는 청소년자원봉사의 날과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과 연계해 운영 중인 청소년자원봉사 방학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해 중구와 대덕구 자원봉사센터를 법인화한데 이어 올해는 동구와 서구의 법인화를 통해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한 시민중심의 자원봉사 활동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민들의 생활 속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기자단 운영, 자원봉사SNS홍보, 자원봉사 소식지발간 등을 통해 시민에게 중요성을 알린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와 나눔은 이웃과 사회를 따뜻하게 이어주고 공동체 의식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상호간의 신뢰와 배려를 매개로 상호간 협력관계가 형성되는 사회적 자본의 확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