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 대전·세종·충청남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흐리고 남동내륙지역(대전, 논산, 계룡, 금산)에서 비(강수확률 60%)가 오다가 아침에는 그치며,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비가 그치고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으니 건강관리에 유의.어제(28일) 새벽부터 중국 북부지방(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기압골 후면을 따라 남동진하면서 백령도에는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으며, 그 일부가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서해안과 내륙 일부지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그러나, 오늘 만주지역에서 추가 발원 정도와 기류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의 황사 영향 가능성이 유동적이니, 건강 관리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

오늘(1일)과 내일(2일) 해안지역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

낮 최고기온은 대전 5도, 세종 4도, 천안ㆍ서산ㆍ보령 3도 등 3도에서 5도로 어제보다 낮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1일)과 내일(2일) 서해상에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

예상 강수량(1일 05시부터 24시까지)

대전광역시, 충청남도(논산, 계룡, 금산) : 5mm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