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덕형 RE100’ 4호 기업으로 ㈜레딕스 지정
전국 최초 자발적인 RE100 탄소중립 캠페인 전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7-12 11:02:2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9일 ㈜레딕스(대표 황순화)와 ‘대덕형 RE100’4호 기업 협약을 맺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사용 확산에 속도를 높였다.

RE100은 'Renewalb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이나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대덕구가 추진하는 ‘대덕형 RE100’은 2030년까지 60%, 204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구 전체의 탄소중립 2050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캠페인으로 5인 이상 관내 소재 기업이 대상이다.

‘대덕형 RE100’으로 지정된 기업은 2040년까지 100%의 이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기업이 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대덕구에서는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지원 등의 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 4호 기업으로 지정된 ㈜레딕스는 2008년 설립돼 LED조명, 보건용 마스크(KF94)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서, 2009년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을 인정받고, 2013년 사회적기업 인증, 2015년 연구개발 벤처기업으로 인정, 2019년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 지정된 바 있다. 또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스크 5000장을 기탁하기도 하는 등 지역사회 및 경제발전을 위해 공헌해 오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구의 산업단지에 있는 기업들이 대덕형 RE100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며 “오는 21일 오후 2시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기업e 살아나는 RE100포럼’을 연다. 대덕e 시작하는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사업에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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