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와 업무협약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공동 대응체계 구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8-24 15:36: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는 24일 대전 거주 외국인 여성 대상 폭력 피해자 보호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주민 여성의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예방 및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교육 △홍보 지원 △피해 상담 △보호 조치 안내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향후 사회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외국인주민을 보호하고, 피해자 및 제보자의 신고 편의성과 비밀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윤희 센터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폭력 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주민 여성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사업으로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지원 사업과 국제 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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