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안양전 강세 이어 ‘홈 개막전 승리 정조준’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3-11 16:27:1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FC안양을 상대로 시즌 첫 홈 경기를 치른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2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전이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2022시즌 개막 후,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첫 경기였던 광주FC전(2:0 패), 부산아이파크전(1:1 무)에서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홈 개막전을 맞아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대전은 지난해 부산과의 22라운드 홈경기 3:1 승리를 시작으로 홈에서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중이다. 2022시즌에도 홈 강세를 이어가며 첫 승을 신고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안양을 상대로 최근 10경기에서 5승 4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지난 시즌에는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5차례 만나 4승 1패를 기록했으며 최근 안양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

이번 경기 키플레이어는 마사다. 지난 시즌 후반기 대전에 합류한 마사는 9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드리블, 패스 등 기술적으로 훌륭한 기량을 갖추고 있으며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올 시즌 역시 마사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라운드 부산 원정에서 후반 25분 귀중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현식의 패스를 받은 김인균이 지체하지 않고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마사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올 시즌 대전의 1호 골을 만들어냈다. 마사의 득점포가 가동되며 대전은 공격력에 한층 더 힘을 받게 되었다.

대전은 안양전 이후, 3일 뒤 안산그리너스와 K리그2 5라운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두 경기 모두 홈에서 진행되는 만큼 연승을 통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이민성 감독은 “리그 첫 홈 경기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팬분들께 실망감을 드리지 않도록 꼭 승점 3점을 가져올 것이다. 앞으로 계속 승수를 쌓아가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대전은 홈 개막전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한다. 2022년, 창단 25주년을 맞아 25주년 기념 특별 티켓과 클레퍼가 제공되며 25주년 기념 포토존을 조성한다.

장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푸드트럭, 플리마켓, 페이스페인팅 존이 운영되며 주장 조유민과 대전 출신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이벤트를 통해 250명에게 푸드트럭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마이데이터 통합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남문광장에 움직이는 하나은행 부스를 운영하며 이벤트 참여시 사은품이 증정된다.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개막전 티켓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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