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글로벌인재육성 희망 두드림’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장학금 지원 대상자 15명을 선정, 지원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인재육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저소득층자녀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미래지향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대덕구만의 특수시책사업으로, 재원은 주민의 자발적인 성금모금 단체인 일천원이웃사랑회(회장 한상운)를 통해 충당하고 있다

지난해 14명을 선발, 개인별 15만원~2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신청인원 26명 중 15명을 선발하였으며,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학습비 15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이번 사업대상에서 제외된 성적우수학생 11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A), 한국담배인삼공사(KT&G), (주)제일사료, (주)한라공조 장학재단에 추천하여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효과를 분석하고, 앞으로도 청소년 장학 사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불어 청소년 시기 자아 개념 확립 및 진로탐색의 기회제공을 위한‘꿈을 향한 희망 찾기 드림캠프’를 올 겨울방학에 이어 여름방학에도 운영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