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어린이 위한 좋은 프로그램 적극 지원”
녹색어머니회 초청 시정간담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3-27 16:49:5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녹색어머니회가 어린이를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에 신청하면 심사 등을 거쳐 예산지원 등 적극 지원에 나서겠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27일 오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녹색어머니회 임원 40여명을 초청해 가진 시정간담회에서“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자본이 풍부한 도시 만들기 시책과 녹색어머니회 활동이 일맥상통하는 점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운동에 나서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의 현장봉사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및 건의사항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염 시장은 인사말에서 “녹색어머니회의 어린이 아침 등교 지도활동 등 봉사활동의 모습은 그 자체가 시민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격려하고 “시에서도 우리 지역 아이들의 교육, 안전문제를 교육청, 경찰청 등 타기관의 문제로만 여기지 않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 “시는 올해부터 어린이를 위한 지역문화체험 프로그램 및 준법정신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녹색어머니회도 어린이를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예산지원 등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진 소통의 시간에서 녹색어머니회 임원들은 “학교 주변의 청소, 안전, 스쿨존 단속강화 등의 문제해소를 위해 사회적 관심과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필요하다.”고 건의 했다.



이에 염 시장은 건의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우선 철저한 현장 확인과 교육청 및 경찰청, 자치구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과정을 거쳐 타 기관에 협조를 구할 것은 구하고 시정에 반영할 것은 적극 반영할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녹색어머니회는 2005년 11월, 초등학교 자녀를 둔 어머니들로 결성돼 현재 1만 7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 앞 어린이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및 교통질서 선진화 등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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