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민주당 중구청장 후보 경선 집행중지 가처분 신청
부당·불공정 경선, “이제라도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멈춰달라” 입장 밝혀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29 22:39:4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29일, 대전광역시의회 기자실에서 6·1 지방선거의 대전 중구 부당공천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집행 중지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대전 중구청장 후보 공천 및 경선 전반의 부당함 등을 밝히기 위해 지난 세 차례 기자회견을 가진 홍종원 위원장은 ‘대전 중구 공천 파행사태 해결 촉구’를 거듭 요청하며 중앙당에 공개 호소 편지를 전달한 바도 있다.

현재 대전 중구청장 후보 경선에 대한 중앙당 재심청구가 인용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홍종원 위원장은 “중앙당의 공천심사 결과에 대한 재심인용 결정은 이번 공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점을 중앙당 차원에서 확실히 확인한 것"이라며 대전 중구청장 후보 경선에 대한 일정 및 경선방식 조정 등 원점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후보 경선이 부당하고 공정하지 않음을 다시 한번 밝히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집행중지 가처분 신청’을 청구한다"며,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이 모쪼록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기본적인 원칙과 정의를 지켜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종원 위원장은 “제 지역구인 중구 제2선거구 A후보자에 대한 공천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며 전과 3범 후보는 어떠한 이유라 하더라도 주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며 “이제 더 이상 주민들에게 자존심의 상처를 주지말고 장진섭 후보에 대한 공천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홍종원 위원장은 “저는 이제 벼랑 끝에 서 있는 심정으로 지금과 같은 상황을 바로잡아줄 것이라는 마지막 기대를 해본다"며 “오로지 중구를 비롯해 지역 주민을 바라보고 결코 불의에 타협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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