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 3선 도전 선언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02 10:58:15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일 교육청에서 열린 ‘5월 월례회의’에서 3선 도전을 공식화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6월에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전시교육감 세 번째 도전을 선언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2일 교육청에서 열린 ‘5월 월례회의’에서 “교육감 선거가 있어서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직무를 제가 하지 않고 못하고 부교육감이 직무대행으로서 업무를 수행해 주실 것"이라 밝혀 교육감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어 설 교육감은 “지금까지 진행돼 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잘 추진되고 그리고 이제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진행되는 만큼 대전 교육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5월은 가정교육의 뿌리로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날·부부의날 등 각종 기념일이 있는 달로 이것을 바탕으로 특히 창의성과 인성교육에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제 정상적인 학교운영으로 비교과 활동인 야외 수련 활동·체험학습·수학여행 등이 추진 된다"며 “그동안에 운영하지 않다보니 안전관리에 미숙함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3일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며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정상신 전 유성중 교장·김동석 한남대 교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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