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 비래동에 공영주차장·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하겠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7-12 16:32:32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12일 초도방문으로 비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덕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비래동의 현안 사업인 공영주차장과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12일 초도방문으로 비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에서 내년 대덕구 예산안에 비래동 공영주차장 설립 예산을 반영하고 오는 8월 착공을 목표로 길치근린공원에 수영장 등이 포함된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 구청장은 “대덕구 골목상권의 가장 큰 불만은 공영주차장의 부족으로 관련 부서에 우선사항으로 추진하도록 당부해 둔 사안"이라며 “다만 올해 추경예산으로 주차장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비래동이 대덕구에서 체육시설이 가장 열악하다며 해결방안을 촉구했다.

장용봉 비래동 주민자치회장은 “길치근린공원의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올해 3월 착공 예정이었으나 선거와 설계변경을 인해 지연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충규 구청장은 “복합문화체육센터가 오는 8월 정상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이 기다리는 과제는 여건이 허락되는 한 하루라도 빨리 진행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또 “길치근린공원에 소규모 체육시설을 추가하는 계획도 있다"며 “주민 건강을 위해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을 검토 중인데 가장 좋은 시설이 무엇인지 확인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지방소멸의 위기에 보육과 교육, 일자리, 복지가 없는 도시는 소멸할 수밖에 없다며 대덕구의 지속가능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끼리 잘 만들면 대덕구가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도시가 될 수 있다"며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람으로서 겸손하게 구민을 섬기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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